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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 획득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6-05-29 00:39 송고 | 2016-05-29 06:52 최종수정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2016.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2016.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6차 월드컵에서 곤봉 18.600점, 리본 18.400점을 기록했다.
대회 첫 날 후프 18.550점과 볼 18.650점을 기록했던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1위는 총점 75.800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자치했다. 2위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4.700점)다.

지난 4월 페사로 월드컵에서 73.900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이를 경신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최근 아시아 선수권 3연패에 성공하는 등 손연재는 올해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지난 아시아 선수권에서 기록했던 개인 최고 점수인 18.600점과 같은 점수를 받으면서 3위를 차지했다. 곤봉에서는 리자트디노바가 18.6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리본에서도 18.4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리본과 같이 18.650점을 받은 리자트디노바가 가져갔다.

손연재는 전 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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