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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과인 결승골' 아르헨티나, 온두라스에 1-0 승

'카바니 멀티골' 우루과이, 트리니다드 토바고 3-1 제압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5-28 10:50 송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의 에스타디오 산 후안 댈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곤잘로 이과인(오른쪽)의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의 에스타디오 산 후안 댈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곤잘로 이과인(오른쪽)의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2016 코파 아메리카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가 대회를 앞두고 치른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
아르헨티난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의 에스타디오 산 후안 댈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곤잘로 이과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정예 멤버들을 소집, 대회를 준비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대회를 앞두고 치른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메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등 주전들을 모두 내보내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전반 31분 아르헨티나는 첫 골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마르코스 로호가 낮게 깔아서 문전으로 보낸 공을 이과인이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이어가면서 선제득점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이후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베르 바네가 등을 투입하는 등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도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챙겼다.
코파 아메리카의 또 다른 우승후보 우루과이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6분 에디손 카바니의 페널티 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우루과이는 전반 39분에 나온 카바니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 점차 리드를 달리던 우루과이는 후반 7분 마티아스 베지노의 골로 격차를 벌렸다. 우루과이는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두 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칠레는 자메이카에게 1-2로 졌다. 이날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게리 메델,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등 주전들이 모두 나섰지만 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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