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듀엣가요제' 라디X나예원, 본적 없던 독특한 어우러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5-27 22:58 송고
라디X나예원 듀엣이 알앤비와 트로트 보컬의 만남으로 독특한 무대를 선사했다.

라디는 27일 밤 9시30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나예원과 함께 '꽃밭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 듀엣은 알앤비 보컬과 트로트 보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라디는 나예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목소리를 들으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느낌이 있다. 그래서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나예원은 암 투병을 한 사연이 있었다.

라디X나예원 듀엣이 '꽃밭에서'를 선보였다. © News1star/ MBC '듀엣가요제' 캡처
라디X나예원 듀엣이 '꽃밭에서'를 선보였다. © News1star/ MBC '듀엣가요제' 캡처


라디는 달달한 목소리로 포문을 열었다. 나예원이 노련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가자 라디는 옆에서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장르 차이와 나이 차이가 상당하지만 독특한 어우러짐을 만들어냈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보컬은 오히려 풍성한 화음을 만들어냈다. 달콤한 라디의 보컬과 시원한 나예원의 보컬에 라디의 편곡이 더해져 436점을 이끌어냈다.


ppb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