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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태준, 정준영 수돗물 보드카 사건 폭로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5-27 12:06 송고
얼짱 출신 만화가 박태준이 정준영의 '수돗물 보드카'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태준은 "정준영이 과거 내 쇼핑몰 모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키 큰 애가 필요했는데, 당시 정준영이 할 일도 없고 돈도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얼짱 출신 만화가 박태준이 정준영의 '수돗물 보드카'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 News1star/ KBS2 '해피투게더3'
얼짱 출신 만화가 박태준이 정준영의 '수돗물 보드카'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 News1star/ KBS2 '해피투게더3'

박태준은 "준영이가 못 사는 집이 아닌데 집에서 내놨다"며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혼자 모든 걸 오래 했기 때문에 힘들게 살았다. 그래서 한 집에서 같이 살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준영이가 당시 돈이 100원도 없었다. 생일 파티를 가야 되는데 선물 살 돈이 없었나 보다. 그래서 내 보드카를 3병 훔쳐 갔다"고 덧붙였다.

박태준은 "그런데 나도 절약 정신이 강해서 보드카 병을 버리지 않고 모아둔다. 거기에 수돗물을 받아놓은 거였다"며 "걔 친구들이 마시고 '역시 좋은 술은 안 취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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