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운데 하석진이 수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강동원이 연기한 이재인 역을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하석진이 분하는 이재인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인 재벌 3세로 예의범절이라곤 쌈 싸먹은 싸가지에 까칠하기가 거친 사포 같지만 겉보기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남자다.
배우 하석진이 드라마 '1%의 어떤 것' 리메이크 판으로 돌아온다. © News1star / 마루기획 |
이에 하석진이 2016년 판 '1% 폐인'을 양산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어떻게 자극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하석진은 "작품과 캐릭터가 지닌 유쾌 발랄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에 매료돼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또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다. 원작과 극본을 모두 집필한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집필에 나서고, OCN '처용'의 강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존의 매력과 신선함을 가미한 순정 로맨스 드라마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 제작으로 오는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동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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