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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네트워크 접목한 스마트홈’ 공략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5-26 15:43 송고
© News1
황창규 KT회장은 타 통신사의 기본 스마트홈 서비스 외 벤처·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가 IoT 헬스 상품을 선보여 헬스·바이크·체중계·골프 퍼팅 연습 등 건강에 필요한 IoT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스마트홈’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알톤스포츠 본사에서 알톤스포츠·BC카드·KT 텔레캅·동부화재와 함께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oT(사물인터넷) 자전거’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및 알람·정교화된 위치 추적·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 등을 담은 솔루션이다.

또한 황창규 회장은 KT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장애 감지 및 대응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모니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가 IoT 스마트 센터를 개소하며, 오는 2018년까지 스마트홈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를 개선하며 IoT 요금 인가대상 제외와 사물위치정보사업 허가제를 신고제로 완화할 계획에 따라 황창규 회장은 KT의 인프라를 총동원해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사업등으로 동반성장을 통한 IoT리더십과 시장 볼륨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10조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해 오는 2019년까지 21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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