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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혜진 "모델료 3배 줘도 하기 싫은 디자이너 있어"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2016-05-26 09:00 송고
'라디오스타' 한혜진이 모델료에 관해 언급했다.

모델 한혜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패션쇼 모델료를 묻는 질문에 "해외에서는 시작하는 경우에는 모델료가 높다. 어쨌든 검증이 된 거니까"라고 말했다.

쇼에 오르는 걸 거부하는 경우도 있냐고 묻자 그는 "많다. 쇼를 하고 싶지 않으면 캐스팅에 안 가면 된다. 그런 경우 꼭 디자이너가 섭외를 하더라. 그럼 돈을 더블로 부른다"고 했다.

'라디오스타' 한혜진이 패션쇼 페이에 관해 말했다.© News1star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한혜진이 패션쇼 페이에 관해 말했다.© News1star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한혜진은 이어 "어차피 할 마음 없으니까 원래 100만원이면 300만원을 말한다. 안 할 줄 알고 3배를 불렀는데 하겠다는 거다. 그럼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거다"고 밝혔다.

MC들이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한혜진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하기 싫은 일이 있지 않나. 옷의 완성도나 만드는 과정에서 모델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며 "핀이 다 꽂혀놓은 상태로 입다가 살에 박힐 때도 있다. 그러면 배려가 없으니까 하고 싶지가 않다"고 설명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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