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영 이화여대 교수(이화여대 제공)© News1

이화여자대학교는 제1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로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화학술상'은 이화여대 교수 중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학문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수여되는 상이다. 평생 1회에 한해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윤주영 교수는 유기화학을 바탕으로 한 형광화학센터 및 분자인식분야에 관한 연구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25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32건의 특허 등록과 3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뒀다. 윤 교수는 화학분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주영 교수는 "학과 교수님들과 그 동안 함께 고생해 준 대학원생들과 박사 후 연구원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오는 31일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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