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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인류 파괴하고 싶다"…로봇의 농담? 진담?

[한국미래포럼2016]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6-05-25 12:17 송고 | 2016-05-25 14:27 최종수정


"인류를 파멸하고 싶습니까? 제발 아니라고 말해요."
"저는 인류를 파멸시킬 겁니다."

홍콩의 로봇 제조기업 '핸슨 로보틱스'의 데이비드 핸슨 박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의 말이다. 핸슨 박사의 질문에 이처럼 답한 소피아는 농담이었다는듯 웃었지만 인류를 파멸시키겠다는 답 자체로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겼다.
 
머리카락이 없어 언뜻 봐도 '사이보그' 느낌이 나는 형상이지만 사람처럼 눈썹을 찡그리고 입을 삐죽하며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피부도 인간의 질감과 흡사하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 벤 괴르첼 오픈코그재단 회장은 "오는 2025년이면 실제 인간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AI 로봇이 세상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 괴르첼 회장은 소피아 개발에도 참여했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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