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판교TV, 지난해 매출 70조 돌파…전년比 8956억원↑

'판교TV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경기도 GRDP(313조원)의 22.4% 담당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6-05-24 11:41 송고
 판교테크노밸리. 2015.12.31/뉴스1
 판교테크노밸리. 2015.12.31/뉴스1


지난해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이하 ‘판교TV’) 입주기업 매출이 7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2015년 말 기준 판교TV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70조277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69조3822억원) 보다 8956억원 늘었다.

지난해 경기도 GRDP(313조원)의 22.4%를 판교TV가 담당한 셈이다. 2011년 판교TV 조성초기(입주기업 83개, 매출액 5조원)에 비해선 매출액이 14배 증가했다.

지난해 판교TV 입주 기업수는 1121개사로 2014년(1002개사) 보다 119개사 늘었다.   
이에 따라 판교TV내 근로자수도 7만2820명으로 전년(7만577명)보다 2243명 증가했다. 신규채용인력 규모는 8940명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기업이 77%인 862개를 차지했으며, BT(Bio Technology) 137개사(12.22%), CT (Culture Technology) 42개사(3.75%), NT(Nano Technology) 11개사(0.98%), 기타 69 개사(6.16%) 등이다.

기업규모는 중소기업이 전체 입주기업의 90.9%를 차지했으며, 중견기업 4.82%(54개사), 대기업 2.68%(30개사), 기타 1.65(18개사)로 나타났다.

근무자 연령대는 20대가 7341명(20.4%), 30대 1만8562명(51.9%)으로 20~30대가 전체 근무자의 72.3%를 차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월부터 5월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실시했다. 판교TV는 현재 99.9%의 완공률을 보이고 있다.


jhk10201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