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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660여 명,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개 단체의 부스가 전시된다. 

또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제안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 및 문화기관의 쌍방향 네트워킹이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과 해외 협력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의 문화예술기관 단체들이 참가해 기관소개 및 공연유통 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제주공항, 이중섭거리, 야영장, 간세라운지, 초·중학교 등 도내 주요 11개 지역에서 25개 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융성의 토대가 될 공연 유통 활성화 및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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