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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軍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6-05-22 15:36 송고
강원문화재단© News1 신효재 기자
강원문화재단© News1 신효재 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3일부터 '2016문화軍화 사업'을 약 6개월동안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군(軍)화 사업'은 도내 군 장병들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건전한 군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軍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부대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 특화대대 2개 군부대를 선정했다.

양구의 2사단 62포병대대에서는 난타, 통기타, 마술, 캘리그라피 등 4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32시간 운영된다. 

인제 12사단 51보병연대 2대대는 사진, 난타, 통기타 등 3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24시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병 이외 부대 내 장병들이 상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돌 공예 및 생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7개의 대대에서 각각 1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 반면 올해는 2개의 대대에서 3~4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상시적 문화예술 활동이 동시에 이뤄진다. 

강원문화재단 오제환 사무처장은 “단조로울 수 있는 군 생활에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장병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사업을 계기로 부대 내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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