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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화상태에 이른 카페 창업의 돌파구로 부상한 북카페와 만화카페는 수익 구조를 촘촘히 갖춰 리스크에 대응한다. 복고적인 감성의 만화와 트렌디한 카페를 결합시켜 스낵컬쳐 기반의 카툰과 디저트라는 이중 수익구조를 실현하는 것.
본격적인 론칭 한 달만에 가계약 30건을 돌파한 카툰앤북카페 프랜차이즈 ‘벌툰’은 여기에 꿀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메뉴군이라는 ‘프리미엄’ 콘셉트를 더해 기존 만화카페와의 차별화를 내세운다.
바삭한 치킨너겟에 달콤함을 추가한 허니치킨너겟·모짜렐라 치즈의 풍미와 꿀이 만난 허니크로크무슈·꿀과 허브의 깊은 향이 어우러진 허벌티 등 유명 디저트카페 못지 않은 메뉴로 디저트 문화에 익숙해진 젊은 고객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있다.
먹거리 메뉴에 꿀을 첨가하는 것은 이곳의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와 동일선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벌툰은 고객이 장시간 머물러도 처음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벌집 형태의 소굴방을 구비하고 있다. 일반 등받이 좌석과 차별화된 인체공학적 각도의 소굴방은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해 매출을 견인한다.
한편 벌툰은 구로동에 위치한 본사에 벌집소굴방 및 매장 내 시설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 경쟁력을 어필하고 있다. 창업 문의는 벌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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