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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세워야"…이경신 고창군의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6-05-18 09:35 송고
전북 고창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 News1
전북 고창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 News1


"전북 고창에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원자력 전문병원)이 들어서야 합니다."
이경신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원자력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주민들을 위한 원자력의학원이 고창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 고창군의회 제236회 임시회에서 이경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영광 한빛원전과 관련해 고창군 지역과 주민이 원전사고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도 안전대책에 대한 한빛원전의 대응이 매우 소극적이다"며 이에 대한 군 차원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2004년 부산시에 원자력 관련 동남권의학원 분원이 설립됐지만 아직까지도 서남부지역인 전남·북 권역에서는 원자력의학원의 분원설치가 아직 검토되지 않고 있다"며 원자력의학원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17일에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31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부터 7일간 주요사업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굴형 명상센터 조성사업외 16개소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타당성, 적정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25~30일에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경신 전북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News1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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