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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뉴스] AOA 설현, 안중근 발언 후 SNS에 부정적 언급 70.7%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6-05-16 14:45 송고 | 2016-05-16 18:12 최종수정
AOA 설현. © News1
AOA 설현. © News1

그동안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긍정 반응이 주를 이뤘던 걸그룹 AOA의 설현이 '안중근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부정적 멘션(언급)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설현과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 4회에서 인물 사진을 보고 답을 맞혀야 하는 퀴즈에서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보고 "긴또깡"(김두한 일본식 표현)이라고 말하는 등 오답을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들은 12일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위터, 블로그 등에서 설현을 언급한 글이 12일 약 900건에서 하루만에 약 4466건으로 늘었다.

12일 설현을 언급한 글 중 감성분석에서 긍정적 언급은 223(61.43%), 부정적 언급은 140(38.57%)이었지만 13일에만 긍정적 언급이 722(29.3%), 부정적 언급이 1742(70.7%)로 역전됐다.

누리꾼 '9***'는 "설현, 지민의 역사 몰인식 논란은 방송시에 파장이 클 걸 알았으면서도 역사에 대한 무지를 통해 행여나 대박을 기대하며 방송을 그렇게 내보낸 방송국도 잘못이 있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누리꾼 'J******'는 "아무리 몰라도 '안중근'의사 사진을 보고 누군지도 모르고…"라고 걱정했다.

설현 관련 키워드로 1위가 안중근의사, 2위가 역사로 설현 부정언급에 이번 논란이 크게 주요했던 것을 나타났다.

이어 지민, AOA설현 등이 차지하면서 설현과 함께 논란이 된 멤버와 그룹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연관 키워드 10위권 안에 채널, 온스타일 등도 순위에 오르며 문제의 발언이 방영된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보였다.

<빅데이터 출처-타파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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