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산센터 직원들이 동서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여성 CEO특강을 마친 후 강연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기업종합센터 부산센터 제공) 2016.5.13/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산센터는 13일 동서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글로벌여성 CEO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교과과정인 ‘여성과 진로’ 중 ‘글로벌 여성CEO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여성CEO와 대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여성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에는 부산센터 입주기업인 ㈜247코리아의 이화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동기, 창업초기의 어려움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247코리아는 전자충격기 기능이 있는 핸드폰 케이스를 개발하며 ‘2015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이후 2015년 KIC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실리콘벨리로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사에는 동서대생 60여명을 비롯해 정분옥 부산센터 센터장, 조경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센터장 등 70여명이 참가했다.정분옥 부산센터장은 “성공한 여성기업이 늘어나는 것이 한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여성의 능력과 권익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