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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MCN 레페리, 크리에이터 대상 멤버십 제휴카드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5-09 17:13 송고
© News1
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는 80여 명의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멤버십 제휴 카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멤버십 카드 서비스는 통신사 멤버십 카드처럼 제휴사들을 유치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등급별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구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에서 착안, 레페리는 제휴사들이 크리에이터들에게 혜택을 주는 대신에 크리에이터들에게 홍보와 관련된 간단한 미션을 조건으로 수행하도록 해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구조다.

이번에 공개된 멤버십 1차 제휴사로는 임이석테마피부과(피부과)·서울 부산 밝은세상안과(안과)·청담 강호더레드카펫(헤어샵)·살롱엘루씨(네일샵)·레온짐(헬스 PT)·지그재그(쇼핑몰 메타 서비스)·스내피(해외 직구 오픈 마켓)·유쾌한 생각(영상 장비 판매) 등으로 여성 라이프스타일 소비에 관련한 각종 분야의 서비스들이 참여했다.

멤버십 제휴사들은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서비스 무료·할인 또는 특별 마일리지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레페리는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엄격한 기준으로 각 업계에서 유명하거나 크리에이터가 실제 애용해 품질을 검증한 우수 서비스만 제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채널 구독자가 증가하는 것에 따라 멤버십 등급이 상승하게 돼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제도를 고안한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해당 멤버십 제도는 오프라인에서 이미 유명세를 끄는 개인숍·개인서비스 혹은 스타트업의 마케팅 니즈와 크리에이터들의 복지를 연결한 아이디어”라며 “레페리의 80여 명 뷰티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글로벌 500만 여성 구독자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다양하게 알리고, 오프라인으로 연결시켜주기도 하는 진정한 O2O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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