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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정체" 황금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끙끙'

도로공사 "상행선 정체 오후 9시 절정, 자정쯤 해소"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6-05-06 14:45 송고
황금연휴 둘째 날인 6일 정체를 빚고 있는 영동고속도로. /뉴스1 DB.
황금연휴 둘째 날인 6일 정체를 빚고 있는 영동고속도로. /뉴스1 DB.
황금연휴 둘째 날인 6일 이용료가 무료인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행선 정체는 정오쯤 절정을 보이다가 다소 해소됐으며 오후 9시쯤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쯤 시작된 상행선 정체는 오후 6시쯤 절정을 보이다가 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연휴 첫날(5일)보다 50만대 증가한 총 506만대이며 오후 2시 현재 219만대가 이용했다.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동탄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까지 4.0㎞ 등 총 5.9㎞ 구간, 서울방향은 달래내고개부터 서초나들목까지 총 6.0㎞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는 발안나들목부터 행담도휴게소까지 23.4㎞ 등 총 33.1㎞ 구간,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5㎞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마성나들목부터 양지나들목까지 11.4㎞ 등 총 29.2㎞ 구간, 인천방향은 월곶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까지 5.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2시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 이용시 서울과 각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30분(부산→서울 5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목포→서울 5시간) △광주 3시간20분(광주→서울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강릉→서울 4시간30분) △대전 1시간50분(대전→서울 2시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총 4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5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총 23만대가 수도권을 벗어났고 17만대가 들어왔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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