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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4000명 오늘 한강서 '삼계탕 파티'

축구장 크기 3배 규모의 만찬장 마련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6-05-06 12:46 송고 | 2016-05-06 13:12 최종수정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포상 휴가를 받은 중마이 그룹 임직원들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6.5.5 © News1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포상 휴가를 받은 중마이 그룹 임직원들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6.5.5 © News1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중국인 관광객 4000명을 위한 '삼계탕 파티'가 열린다.  

건강, 보건 제품 생산 판매업체인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중마이) 임직원들이 포상휴가로 한국을 찾았다.

우선 오후 4시부터 한국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씨앗호떡,츄러스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통해 한국음식을 체험한다.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노리개만들기 등의 한국전통체험도 준비됐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본격적인 삼계탕 파티가 시작된다. 축구장 크기 3배 규모 4000석의 만찬장에 삼계탕 4000인분과 함께 캔맥주, 탄산음료, 홍삼 드링크 등이 4000개씩 준비될 예정이다. 
 
거의 조리가 된 삼계탕을 밥차 화로에서 데운 뒤 뚝배기에 담아 제공한다. 테이블별로 전담요원이 1명씩 배치돼 중국인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는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배경음악을 부른 가수 거미, 케이윌, 린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들은 전날 4박5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동대문, 경복궁, 청계천, 에버랜드, 임진각 등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한국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이들에 이어 9일 4000명이 추가로 한국을 방문한다. 중마이 임직원 2차 관광단 4000명은 같은 장소에서 10일 삼계탕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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