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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한-불 학생 맛의 축제' 연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요리경연대회, 프랑스음식 시식회 등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2016-05-03 11:30 송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의  참가자들이 출품작들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DB ⓒNews1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의  참가자들이 출품작들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DB ⓒNews1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한-불 학생 맛의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프랑스 학교의 방한 학생들과 서울·충북·대구지역의 조리분야 전공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충북·대구교육청 산하 조리분야 전공학생들이 한국, 프랑스 음식을 접목한 요리경연을 펼친다. 박준우 칼럼니스트 겸 요리연구가, 김종희 롯데호텔 피에르가르니에 셰프, 정수식 동원대학 호텔조리학과 교수가 참석해 경연 심사를 맡는다.

아울러 주한프랑스문화원, 국내 프랑스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하는 프랑스음식 시식회, 중·고등학생들이 준비한 '퓨전카나페 시식'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문화 그 자체인 음식을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두 나라 간의 미래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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