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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신약개발·바이오산업 규제 과감히 개혁"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찾아 입주 기업인과 간담회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6-04-27 12:00 송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신약 개발과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었던 규제를 과감히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7년까지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황 총리는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전문인력 양성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어 "세계적 수준의 우리 의료기술, 인력 등 인프라와 ICT 기술을 융합한다면 바이오헬스산업은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의 연구에서부터 제품개발, 상품화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R&D(연구개발) 허브로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어갈 핵심거점이자 최일선 전진기지"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간담회 후 복합단지 내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등을 돌아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는 적극적인 우수 인력·기업 유치 및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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