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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분당차병원,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 협약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16-04-26 17:39 송고
이재명 성남시장(왼쪽)과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이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 협약' 체결 후 악수를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이재명 성남시장(왼쪽)과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이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 협약' 체결 후 악수를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경기 성남시내 11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문의료기관의 아토피 질환 무료 검사를 받고 예방과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김동익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차병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선정·추천한 43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말부터 6웦 초까지 아토피 질환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아토피 증상 유무에 따라 질환 어린이는 전문의가 학교를 찾아가 알레르기 원인을 정밀 검사하고 원인별 맞춤형 치유·관리를 해준다.

분당차병원은 1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성남시는 연 1억 원의 사업비를 분당차병원에 지원한다. 대상 초등학교와 성남교육지원청의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행정 지원도 한다.

이번 협약은 올 12월 12일까지 유효하다.

시 관계자는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 대한 체계적인 아토피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분당차병원과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해 6개 초등학교 학생 589명이 아토피 정밀 검진과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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