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당선자] 강원 ‘공룡선거구’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 재선 성공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권혜민 기자 | 2016-04-14 01:11 송고
14일 오전 0시 제20대 총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개표가 끝난 가운데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 부인 한인숙 여사의 손을 잡고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16.4.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14일 오전 0시 제20대 총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개표가 끝난 가운데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 부인 한인숙 여사의 손을 잡고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16.4.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공룡선거구로 불리는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 염 당선자는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서 4만4191표(득표율 40.74%)를 얻어 2위 무소속 김진선 후보(득표율 39.49%)를 1359표 차이로 눌렀다.
더불어민주당 장승호 후보는 2만1430표를 얻어 19.75%의 득표율을 보였다.

염 당선자는 19대 국회의원이라는 현역 인프라의 강점을 보이며 제32~34대 전 강원도지사였던 무소속 김진선 후보를 근소한 차로 이긴 것이다. 

염 당선자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생에 있어 최대의 무기는 진실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며 “이번 선거는 전국에서 가장 큰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지역구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3선을 지낸 원로 대선배와의 인간적 관계를 상대적 관계로 만들 수밖에 없던 선거에서  매우 당혹스럽고 또 가슴 아프게 생각했다”며 “이제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의 갈라진 민심, 지역 간 갈등이 있다면 다함께 하나 되는 마음으로 지역의 미래발전과 지역의 경쟁력을 위해 벨트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현안을 헤쳐 나가는 동력은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지지 덕분이다. 태·횡·영·평·정 지역은 이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올림픽 배후도시건설, 폐광지역 자립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폐광지 자녀 채용확대 법안 추진 △폐광지 기금 재조정 △항노화 산업도시 건설 △올림픽 배후도시 건설에 횡성 포함 △레인보우트레인 노선 추진 △ 수학여행벨트조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1961년 2월28일 평창 출생 △횡계초등학교 졸업 △도암중학교 졸업 △강릉 명륜고등학교 졸업 △관동대 경영학과 졸업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전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
14일 오전 0시 제20대 총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개표가 끝난 가운데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 부인 한인숙 여사와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16.4.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14일 오전 0시 제20대 총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개표가 끝난 가운데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 부인 한인숙 여사와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16.4.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almalm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