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태후' 송혜교·김지원, 송중기·진구 전사 소식에 눈물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4-13 22:37 송고
배우 송혜교와 김지원이 송중기·진구의 전사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이 해외작전수행 중 총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이들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

김하사는 윤명주(김지원 분)를 찾았고, 최중사는 강모연(송혜교 분)을 찾아갔다. 이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13일 밤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다. © news1star/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13일 밤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다. © news1star/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그들은 "특수전 사령부 소속 대위 유시진, 상사 서대영 작전지에서 전사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윤명주는 "너 무슨 이따위 보고를 해. 보고 똑바로 안해? 평소대로 하란 말이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같은 시간 강모연 역시 최중사를 향해 "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는데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uu84@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