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고준희,클라라'(이미지제공=뉴스1DB)© News1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코트 하나만으로 굳이 멋을 내지 않아도 나만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지금 빨리 꺼내 입지 않으면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트렌치코트를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해 올봄 패션 트렌드세터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김윤아,이윤희'(이미지제공=뉴스1DB,올리브올리브)© News1

◆ 핑크로 사랑스럽게…
16 S/S 컬러인 핑크와 트렌치 코트가 만났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컬러 트렌치 코트는 소녀 감성과 러블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수 김윤아는 투버튼 형태에 트렌치 코트와 같은 컬러에 하이힐로 마무리해 우아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완성했다. 랩스타일 원피스와 오버핏 코트로 스타일링한 이연희는 보호본능을 일으켜 남심을 설레게 만들었다.TIP. 데이트가 있는 특별한 날엔 핑크 빛 트렌치 코트와 스커트로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하자. 같은 계열의 파스텔톤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나 원색으로 매치하면 난해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전지현,고소영'(이미지제공=뉴스1DB,코인코즈)© News1

◆ 기본에 충실하자, 베이지
트렌치 코트하면 단연코 베이지다. 모던한 베이지 컬러가 한층 더 고급스럽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배우 전지현은 베이지 트렌치 코트에 데님 팬츠와 샌들을 매치 세련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같은 계열의 코트로 공항패션을 선보인 배우 고소영은 블랙 진과 선글라스를 매치, 고품격 럭셔리 룩을 완성했다.
 
TIP.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날엔 베이지 컬러 트렌치 코트를 입자. 스키니진 또는 청바지와 함께 스타일링 한다면 전형적인 트렌치 코트의 실루엣과 슬림한 팬츠가 어우러져 세련되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줄 것이다.

'김나영,서현'(이미지제공=뉴스1DB,SI)© News1

◆ 특별한 날엔, 네이비 
차분하고 단정한 컬러인 네이비는 트렌치 코트와 만나 깔끔하면서도 모던하고 도시적인 세련미를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패션셀럽으로 더 유명해진 김나영은 도트 블라우스와 캣 선글라스를 매치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네이비트렌치 코트로 세련되게 표현했다.반대로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트렌치 코트에 청바지에 로퍼를 코디 남자들에 로망 여대생 룩을 선보였다. 

TIP. 결혼식엔 네이비 트렌치 코트로 하객 룩을 완성하자. 레이스 또는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에 네이비 트렌치 코트로 마무리하면 단아한 신부 친구로 돋보일 수 있다. 반대로 흰 티셔츠, 청바지 위에 깔끔하게 입어주고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어주면 화사한 봄 패션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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