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소기업청 지원시책 설명회 모습. 기사와 무관. © News1

중소기업청은 6일부터 28일까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신규 참여를 원하는 대학(전문대 및 일반대)을 모집한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산학협력 역량을 갖춘 대학과 중소기업 협회․단체(또는 중소기업)간 협약 후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연도별 참여대학 및 양성인원 수를 보면 2013년 5개 전문대 327명, 2014년 12개 전문대, 830명 2015년 13개 전문대 및 2개 일반대 820명이다.

올해  신청대학에 대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3개 대학을 추가로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학은 산학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연간 2억원 내외,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신청자격은 산학협력 육성 인프라 조성이 우수하고 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있는 이공계 학생이 참여 가능한 대학이다.

산학협력 유형 3개(협회․단체형, 중소기업형, 복합형) 중 1개 유형을 선택해 관련 협회․단체 또는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학생 및 중소기업을 선발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in.smba.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출기업과 고용 우수기업의 참여 비중이 높을 경우 평가 시 우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1일 오후2시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 (042-481-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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