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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성공하고 싶다면 “젊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2016-04-04 11:48 송고
© News1
‘여성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면 성공한다’는 마케팅 전략처럼, 최근 외식시장에서 여성고객들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소 선택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높은데다,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빠른 입소문 효과의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소비주체로 등극한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메뉴의 비주얼부터 인테리어까지 다방면으로 변화를 꾀하는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창업 전문가들은 “젊은 여성이 주된 소비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고객층으로 떠오른 만큼, 창업 아이템을 선택할 때 여성 고객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주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남성들의 공간이라 여겨졌던 주점도 여성들의 섬세한 취향을 반영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트렌디와 결합된 이색적인 안주 메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 등이 모두 충족되어야 단골 고객층 확보가 가능하다. 과거 술집 이미지를 떠올리며 창업에 섣불리 도전했다가는 실패할 위험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맛있는 요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술을 즐기는 펍(PUB)문화가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탄탄한 여성 고객층 확보가 가능해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도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컨셉으로 5성급 호텔 쉐프를 영입해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펍, ‘쿡플’에서 창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우선 부동산 포함 창업비는 1억원 내외로 최소화해야 한다. 최근 창업 동향을 살펴봤을 때 적은 가게규모나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투자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투자금 회수나 투자 수익성 제고 등 여러모로 유리하다. 운영만 잘한다면 투자 대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아울러 혹시 모를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투자로 단기간에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중심 상권보다 창업 아이템의 고객 군이 있는 상권을 선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표적고객을 명확히 해 유동인구와 상권의 특징을 살피고, 업종과 지역의 궁합이 잘 맞는지 분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전문 창업컨설턴트에게 상담을 요청해 세부적인 브랜드의 평가와 함께 창업 아이템의 고객군을 판단하는 것이 매장 개발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한편 여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수익성 소액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쿡플’은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차별화된 소스와 식자재를 본사에서 당일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며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 대표 메뉴인 쿠시롱치 세트메뉴는 6건의 특허취득이 된 75센치미터 불판에 다양한 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메뉴구성을 선보인다. 성인 4~6명이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양이 푸짐해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마케팅·홍보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신규창업자도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다. 본사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전문 주방장 없이 메뉴를 직접 요리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의 효과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쿡플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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