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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보컬 스승 황치열, 정말 성공할 줄 알았죠"(인터뷰③)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3-26 08:00 송고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가수 황치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치열은 과거 인피니트의 보컬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호야는 최근 진행된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 관련 인터뷰에서 "(황)치열이 형은 잘 될 것 같았다. 성공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래는 진짜 너무 잘하고 게다가 잘생겼지 않나. 입담도 좋고 춤도 잘 추고 왜 가수로 데뷔를 안 했을까 싶었다. 그런데 데뷔한 적이 있었다고 하더라"면서 "다시 해봐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나중에 방송도 나가시고 유명해지셨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이호원이 최근 진행된 영화 '히야' 관련 인터뷰에서 가수 황치열을 언급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배우 이호원이 최근 진행된 영화 '히야' 관련 인터뷰에서 가수 황치열을 언급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또 호야는 "지난해 연말에 가요대축제에서 복도를 가다가 우연히 마주쳤다. 형과 복도에서 네 시간동안 서서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리허설 때 다리가 풀렸을 정도"라면서 "형이 요즘 중국서 대세이신데 정말 치열하게 사시는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호야가 주연을 맡은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고등학생 동생 진호(이호원 분)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다. 호야가 이호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서는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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