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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창업 시장… 경쟁력 있는 ‘곱창 창업’이 뜬다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2016-03-24 13:57 송고
© News1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시장이 한껏 얼어붙었다. 청년층의 고용 불안정은 물론 중·장년층의 실업률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청년 창업이나 베이비 붐 세대의 소액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창업 시장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아이템. 창업 아이템 하나만 잘 잡아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커피숍이나 치킨집 창업은 이미 레드오션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노량진에서 곱창 창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곱선생’을 보면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곱선생’은 국내에서도 손꼽히게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한우 소곱창만을 판매하여 다양한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곱선생을 접한 고객들은 가격·질·양에서 모두 만족하여 단시간에 단골 고객으로 전환되며, 계절이나 남녀노소 관계없이 다양한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곱창·대창·막창으로 손꼽히는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최근의 트렌드와 접목하여 치즈 곱창·고추 곱창·오징어 곱창·마늘 곱창 등을 메뉴에 넣어 곱창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데에 주력하고 있어 젊은 층과 여성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곱창 창업’은 손이 많이 가고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꺼려지는 업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곱선생은 이런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곱선생은 본사에서 곱창을 직접 손질하고 숙성과정을 거쳐 지점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맛과 최고급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면에서 창업자 또한 자부심을 가지고 매장 운영에만 신경을 쓸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더스코리아코퍼레이션 목성원 대표는 “오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점에 대한 확실한 교육시스템과 완벽을 표방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나은 창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메뉴 구성과 적합한 상권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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