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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래퍼' 정준하, 그 열정에 많이 놀랐죠"(인터뷰)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3-17 17:12 송고 | 2016-03-18 11:16 최종수정
블락비 지코가 정준하의 랩 선생님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17일 뉴스1스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준하씨의 랩에 대한 열정에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지코는 "정준하씨가 본업이 아님에도 래퍼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그 부분에 개인적으로 많이 놀라기도 했으며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락비 지코가 정준하의 랩 선생님이 됐다. © News1star/고아라 기자
블락비 지코가 정준하의 랩 선생님이 됐다. © News1star/고아라 기자


그는 이어 "정준하씨가 '무한도전' 촬영일이 아닌 날에도 직접 작업실로 찾아오는 열의를 보였다"며 "그런 정준하씨의 열정을 보고 랩 선생님이 된 저 또한 어드바이스를 게을리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코는 "랩 트레이닝을 하는 기간에 정준하씨가 정말 잘 대해주셔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도 편하고 재밌는 추억이 됐다"며 사제간 우애를 자랑했다.  

지코는 최근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며 정준하의 일일 랩 선생님이 됐다. 정준하는 지난 1월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하하로부터 '쇼미더머니'에 참가하라는 행운의 편지를 받았고, 최근 Mnet '쇼미더머니5' 예선에 참가했다.

이에 지코가 예선 참가를 앞둔 그와 만나 '무한도전' 멤버들의 랩네임 작성부터 라임 짓기, 제스처 배우기 등 다양한 트레이닝 과정을 가졌다. 덕분에 정준하 역시 '쇼미더머니5' 예선전을 치를 준비를 무사히 마쳤다.

지코는 앞서 '쇼미더머니4'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래퍼로서 기량뿐만 아니라 인재를 알아보는 감각과 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지코가 소속된 블락비는 이달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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