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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정동영·천정배, 정청래 통합정신 배워라"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6-03-17 16:31 송고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병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주 의원이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 앞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2016.3.6/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병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주 의원이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 앞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2016.3.6/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주병)은 17일 “20대 총선에서 공천배제된 정청래 의원은 당을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는 선당후사의 백의종군을 표명했다”면서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 천정배 의원 등 탈당과 분열의 장본인들은 후배 정청래 의원에게 통합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청래 의원은 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박근혜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총선 승리와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선당후사의 뜻으로 백의종군하겠다는 각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는 정청래 의원의 결단에 존경의 뜻을 표한다”면서 “정청래 의원은 당의 분열이 아닌 통합을 택했고 오롯이 당을 지키며 당을 살기기 위한 선택을 한 것이다. 당이 어려운 시기에 당을 떠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청래 의원의 결정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열의 정치, 뺄셈의 정치로는 국민을 위한, 전북을 위한 정치를 실현할 수 없음이 정청래 의원의 결단을 통해 재확인됐다”면서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 천정배 의원 등 탈당과 분열의 장본인들은 후배 정청래 의원에게 통합의 정신을 배워 씻을 수 없는 과오를 통감하고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저 김성주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이 아니고 전북 정치권의 일치단결된 힘과 전북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싸워 이겨 이룩한 것이다”면서 “전북 발전의 길은 도민의 뜻과 힘을 모아내는 통합의 정치에 있으며 분열은 전북의 힘을 약화시키고 전북의 소외를 부추길 뿐이다. 분열의 정치로는 전북의 희망을 찾을 수 없고 우리가 하나일 때 전북은 가장 빛난 만큼 김성주는 통합의 정치에 앞장서고 전북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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