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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류마티스·유방암 분야 권위자 2명 영입

류마티스 이수곤 전 연세대 의과대 교수,유방암분야 정상설 전 가톨릭의과대 교수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6-03-17 15:32 송고
사진왼쪽은 이수곤 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오른쪽은 정상설 전 가톨릭대학 의과대학 교수./© News1
사진왼쪽은 이수곤 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오른쪽은 정상설 전 가톨릭대학 의과대학 교수./© News1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류마티스 질환과 유방암 분야 권위자 2명을 영입했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이수곤(61·남) 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정상설(65·남) 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맡은 이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 내과장과 내과부장, 연세의대 면역질환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원장은 류마티스 기초연구와 치료법 개발 분야 권위자로 손꼽힌다.

정상설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했고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외과 과장, 주임교수 등을 거쳤다.

한국유방암학회 초대 이사장, 대한임상종양학회 이사장,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했다.

2000례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집도했고 종양이 생긴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유방암 진단시약 브레첵(BreaCheck) 개발에도 참여했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병원 내 진료과를 전문병원화하는 차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2명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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