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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가 기대되는 이유 3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3-16 10:14 송고
'시간이탈자'가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각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시간이탈자'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를 살펴봤다. 

오는 4월13일 개봉하는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시간이탈자'가 빠른 시간 안에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첫 번째는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에 있다.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마다 절정의 연기를 선보여온 세 배우는 영화의 시나리오에 반해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고, 현장에서도 뜨거운 호흡을 맞췄다. 이에 영화에서도 배우 3인의 조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된다.
'시간이탈자'가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각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시간이탈자'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를 살펴봤다.  © News1star / 영화 '시간이탈자' 포스터
'시간이탈자'가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각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시간이탈자'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를 살펴봤다.  © News1star / 영화 '시간이탈자' 포스터

두 번째는 바로 시대를 뛰어넘는 감성 스토리텔러 곽재용 감독의 컴백 소식이다. 그는 제작보고회에서 "'시간이탈자'는 내 세 번째 데뷔작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연륜 높은 감독의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코미디 장르의 새 역사를 연 '엽기적인 그녀', 시대를 뛰어넘는 멜로 '클래식' 등 장르의 신세계를 열어온 곽재용 감독이 도전한 스릴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마지막으로 스릴러와 시대물에 정통한 충무로 제작진이 뭉쳤다는 것이다. '추격자', '용의자'의 이성제 촬영감독을 필두로 '써니'의 이요한 미술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용의자'의 김준성 음악감독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해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것도 영화의 기대요소다. 

'시간이탈자'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제작보고회 행사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여성 핫 토픽 검색어, 연예키워드 메인 등 온라인을 장악했다. 여기에 2030대 관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 사이트에서도 '시간이탈자'는 하루 종일 핫이슈 태그 검색어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배우, 감독, 제작진까지 삼위일체의 호흡으로 최고의 기대감을 선사하는 '시간이탈자'가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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