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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됐던 40대 주부, 범인 자리 비운 틈 타 탈출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6-03-16 07:48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지난 14일 오후 5시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의 대형마트 옥외 주차장에서 40대 주부가 괴한 2명에게 납치됐다 탈출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
16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온 A(45·여)씨에게 괴한들이 접근, 얼굴에 비닐봉투를 덮어씌우고 승용차에 감금한 뒤 신용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범인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승용차에서 탈출한 후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괴한들이 A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100만원을 인출한 것을 확인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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