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TV까기]'냉부해' 현아, 셰프군단 사로잡은 '패왕색 살림꾼'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3-15 06:56 송고
포미닛 현아가 섹시부터 애교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냉부해' 셰프군단을 사로잡았다. 또 살림꾼 면모까지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포미닛 현아와 제시가 출연했다.

현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 News1star/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현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 News1star/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현아는 냉장고를 공개하기 전 "마트 가는 걸 좋아한다. 일 끝나면 쉬어야 하는데 마트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자주 다닌다"고 털어놨다. 또 "지난 주에 달래된장국을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을만큼 요리에 일가견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현아는 "냉장고를 보여주는 게 뭔가 쑥쓰럽다"며 "혼자 산 지 2년 정도 됐다. 숙소생활은 초등학교 때부터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공개된 냉장고는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식재료가 가득했고 젤리 등 현아의 취향을 반영한 먹거리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깔끔하게 정돈된 냉장고는 평소 현아의 살림꾼으로서의 면모를 짐작하게 했고, 현아는 방송 중간중간 냉장고로 뛰어가 다시 정리정돈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셰프들은 풍성한 식재료들로 요리를 할 수 있었고, 독특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새로운 요리 등이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아는 음식 맛을 본 뒤 셰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이연복의 '천하젤면'을 먹고 춤을 추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아는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 무대 위에서 말고는 춤을 잘 추지 않는데 이 요리는 춤을 추는 게 예의인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연복 셰프에게 "섹시한 맛"이라고 평가하며, 이연복으로부터 "현아씨 덕분에 20대가 된 느낌이 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날 현아는 MC들의 짓궂은 요구에도 망설임 없이 응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현석 셰프의 소금 뿌리기를 따라 하며 섹시한 자태를 드러내는 것부터 소탈하게 일상 속 현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까지 팔색조 매력에 모두가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reddgreen3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