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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통합브랜드 선포식 개최

환황해권 중심도시, 국제관광도시의 위상과 비전 홍보에 통합브랜드를 적극 활용
이완섭 시장 “대내 외 홍보 행정력 집중”

(대전.충남=뉴스1) 정진석 기자 | 2016-03-07 18:33 송고
통합브랜드 게양식.(사진제공=서산시청)© News1
통합브랜드 게양식.(사진제공=서산시청)© News1

서산시는 7일 문화회관에서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면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통합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통합브랜드란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가 통합된 것으로 도시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이미지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 중인 서산시 심벌마크는 20년전에 만들어져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시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통합브랜드 개발에 나섰고 지난달에 서산시 상징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공포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이날 행사는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시기게양식에 이어 통합브랜드 소개 및 축하영상, 서산시 캐릭터인 해누리와 해나리 소개, 시기 입장식, 통합브랜드 선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시기게양식과 시기 입장식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의장대가 참가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앞으로 홈페이지는 물론 SNS 등 온라인상에서도 통합브랜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여 서산을 환황해권 중심도시이자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많은 중국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걸맞은 관광서산의 이미지의 부각에 통합브랜드를 적극 이용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에 만든 서산시 통합브랜드에는 서산시의 정체성과 역동적인 미래비전이 모두 담겨져 있다”이라며“브랜드는 곧 그 도시의 상품가치이므로 이제는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newsa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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