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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오늘 이한구 앞에 선다…與 조정 지역구 면접 시작

공관위, 주초 경선지역 2차 발표 전망…이르면 9일부터 경선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2016-03-06 05:30 송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6일부터 선거구 조정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경선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재획정된 곳 중 부산·경남·경북 지역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본다. 이날 면접에는 김무성 대표(부산 영도)가 면접장에 설 예정이다.

상향식공천 원칙을 지향하는 김 대표가 이날 면접자에서 '현역 물갈이'를 강조하는 이한구 위원장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김 대표 측은 "오전 11시에 면접을 볼 예정"이라며 "당연히 참석한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에는 친박 핵심인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과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도 잇따라 면접을 본다.
앞서 공관위는 선거구 재획정과 관계없이 이미 확정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었다. 이어 이날부터 사흘간은 경계 조정 등 선거구에 큰 변화가 없었던 지역에 대한 면접이 진행되고, 강원 지역 등 선거구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는 지역은 9일 면접을 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8일쯤 일반국민에 대한 안심번호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경선은 오는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9~10일쯤 경선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0일쯤 경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ru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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