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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따라가 바지 벗은 바바리맨…반응없자 성추행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2016-02-29 14:50 송고 | 2016-02-29 17:49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뉴스1 DB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여성을 뒤따라가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등)로 이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50분께 창원시내 한 버스정류장에 내린 A씨(22·여)를 뒤따라가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바지를 벗은 상태에서 A씨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음란행위에 대해) 특별한 이유 없이 행동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창원 일대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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