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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 난민 2만5000명 수용 약속 지켜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6-02-29 07:59 송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AFP=뉴스1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국무총리가 약속했던 2만5000명 규모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을 이행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맥칼럼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이날 시리아 난민이 탑승한 전세기가 몬트리올에 도착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만5000명이 도착한 것은 오늘 캐나다인이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뤼도는 선거 공약으로 2015년 말까지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출범한 트뤼도 정부는 이같은 계획을 2개월 가량 미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난민을 태운 항공기가 처음으로 캐나다에 도착한 이후 당국은 레바논, 요르단 등을 오가는 100여편의 전세기를 통해 난민을 수송했다.

캐나다 이민당국은 난민 수용 첫 해 정부가 재정착프로그램 예산의 절반 이상을 부담하고 개인 단체 등이 나머지를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시리아 난민들이 느린 속도지만 지속적으로 캐나다에 도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ej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