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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 예술인 자녀들에 장학금 전달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2-23 13:01 송고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장래가 유망한 예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재단 사무국에서 2016년 상반기 예술인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는 2011년 재단 설립 후 열 한번째 수여식이다.
  
이날 장학금 수혜 학생은 국내 영화예술 관련 단체와 한국연극협회의 추천을 받은 예술인 자녀 고교생 및 대학생 19명이다. 이들에게 총 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예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News1star/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예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News1star/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또한 이번 장학 수여식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특별 장학생 한 명을 뽑아 ‘정장덕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장덕 특별 장학금은 2015년 2월 재단의 장학사업에 일익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정장덕 씨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누어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특별히 부모의 예능을 물려받아 연극·영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동안 예술인 자녀 313명에게 총 4억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반 중·고교생과 시나리오 작가를 양성하는 영상작가전문교육원(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의 성적이 우수한 예비 작가에게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누어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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