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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홍대 이색 카페 ‘플로르떼’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6-02-19 13: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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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힐링’이다. 우리 사회에서 힐링의 의미란 각박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얻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 일체의 행동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힐링이 가능한 장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하고 예쁜 꽃과 함께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색카페 ‘플로르떼(FLORTE)’의 허은영 대표는 “단순히 카페를 넘어 많은 분들이 삶에 대한 활력을 찾고, 더 많은 행복을 찾고 갈 수 있는 카페를 만들고 싶어서 이곳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꽃을 좋아하는 사람, 힐링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이곳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데이트 코스와 담소를 나누기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허은영 대표가 이대역 4번출구 인근에서 8년째 ‘러빈허 플라워’를 운영하며 꿈꿔왔던 플라워카페를 실현한 플로르떼 카페는 카페공간과 함께 정기적인 플라워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플라워숍과 연계하여 기본 커피 메뉴와 함께 드라이플라워, 생화 꽃도 함께 판매할 예정으로 꽃집과 카페의 경계를 허문 이색적인 카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르떼를 방문한 고객들은 입을 모아 친절한 서비스와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칭찬한다. 이곳에서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편안한 마음과 함께 기분 좋은 장소로서 플로르떼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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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용 대표는 “홍대 주변이지만,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있다 보니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르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뜻하지 않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감사하다는 고객들이 계실 때면 뿌듯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보고 찾아오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데도 힘들게 찾아오는 일본, 홍콩, 대만 등의 관광객들이 오셔서 최고의 카페였다고 말씀해주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얼마 전에는 예전부터 프러포즈로 꿈꿔오던 장소였다는 예비 부부가 있었는데, 예비 신랑께서 이곳에서 프러포즈를 한 후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을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평소에 사진을 즐겨 찍는다는 플로르떼의 오 대표는 2개월 전부터 플로르떼 사진콘테스트를 열기 시작해 4회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멀리 지방에서 찾아오는 방문자가 있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사진동호회, 취미사진가부터 전문 포토그래퍼들의 발길까지 모으고 있는 플로르떼는 단순한 플라워카페를 넘어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 핫플레이스로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오승용 대표는 “겨울철에 저희 카페의 장점인 테라스를 활용하지 못했었는데, 봄이 오면 더 많은 꽃들을 테라스에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한국의 야생화들로 조경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6년 3월 플라워카페 ‘러빈허’로 상호변경이 될 예정이며, 올해 내로 플라워카페 ‘러빈허’ 직영 2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 모두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오래 근무하고 싶은 카페, 직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향후 목표와 계획을 밝혔다. 

꽃과 함께 다양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힐링카페 플로르떼는 서울 마포구 신촌로6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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