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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측 "예비신랑 7년 전 이혼, 사생활 존중해달라"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2-18 15:48 송고 | 2016-02-18 15:54 최종수정
배우 김정은 측이 예비신랑과 관련해 밝혔다.

김정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이혼남이라는 보도에 대해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정은 측이 예비신랑이 이혼남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밝혔다. © News1star DB
김정은 측이 예비신랑이 이혼남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밝혔다. © News1star DB


김정은 측은 이어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은 오는 3월28일 미국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 및 지인들만 초대하는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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