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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 B2B거래 플랫폼 'K콘텐츠뱅크' 오픈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02-15 06:00 송고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시스템 '케이콘텐츠뱅크(K-Contentbank)' 홈페이지 © News1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시스템 '케이콘텐츠뱅크(K-Contentbank)' 홈페이지 © News1


국내 미디어기업이나 1인 창작자의 우수한 방송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온라인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시스템 '케이콘텐츠뱅크(K-Contentbank)'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콘텐츠뱅크'는 국내 콘텐츠 권리 소유자와 해외 미디어기업을 이어주는 B2B(Business to Business) 유통 플랫폼이다.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유통과 관리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미래부는 콘텐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3월부터 베트남 국영방송통신사 VTC그룹의 '베트남미디어허브'와 케이콘텐츠뱅크를 연계를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협력 대상을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16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방송콘텐츠 해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 지원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관계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당 플랫폼을 소개할 계획이다.
3월에는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 1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2013년 발표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온라인 유통시스템을 통한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K콘텐츠뱅크는 국내 방송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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