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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 김고은·김혜수·한예슬, 3人3色 걸크러쉬에 빠지다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2-11 14:50 송고
여배우가 작품 안에서 소모되지 않고 오롯이 빛을 발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방송가에는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구현하며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팬층까지 두루 사로잡는 걸크러쉬를 일으키는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명불허전 걸크러쉬 원조, '시그널'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시그널'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DB


김혜수는 전형성 안팎의 경계를 유려하게 노니는 배우 중 단연 손꼽힌다. 그는 청순한 이미지를 앞에 내세워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언제든 도발적이면서도 당당한 여성의 품위를 과시한다. 작품 안에서 여러 모습의 여성상을 구현했던 그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능동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김혜수가 분한 '시그널' 차수현 형사는 미제사건전담팀을 선봉에서 이끄는 인물이다. 차수현은 범인들과 직접 몸싸움을 하며 사건을 전면에서 이끈다. 되레 남성캐릭터들이 차수현을 보조하며 그와 발맞춰나간다. 장르물 안에서 여성 형사 캐릭터가 '민폐'를 끼치는 소모적인 인물로 구성되던 것과 달리 김혜수가 보여주는 여성 형사는 성역할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영화 '도둑들', '차이나타운', 드라마 '직장의 신' 등 최근 출연작에서 평면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를 보여줬던 김혜수는 어느새 '걸크러쉬'를 부르는 여배우 대열에 들어섰다. 틀 밖을 벗어난 김혜수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으고 있다.

충무로 신성 '웹찢녀' 되다, '치인트' 김고은

배우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DB


영화 '은교'로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신예로 주목받은 김고은은 tvN 금토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무사히 미쳤다. 원작 자체가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인 만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배제할 수 없었다.

특히 남녀 주인공 캐스팅은 이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있었을 만큼 많은 기대가 모였다. 김고은은 캐스팅 초반 원작 인물과 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만큼 이를 상쇄할 '한 방'이 절실했다.

김고은은 원작 캐릭터와 차별점을 확실히 두며 자신만의 홍설을 보여줬다. 화려한 외모의 남성 캐릭터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진 홍설은 배우 김고은이 아니라면 소화할 수 없는 인물이 됐다. '남자 배우들 보다가 김고은에게 빠진다'는 말이 있을만큼 그가 극 안에서 섬세하게 그려낸 홍설 캐릭터는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엄마가 된 애교여신, '마담 앙트완'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마담 앙트완'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DB


배우 한예슬은 로코 장르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화려한 외모와 애교 가득한 콧소리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그가 '로코퀸'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에 반발한 이는 없을 것. 하지만 JTBC '마담 앙트완'에서 한예슬은 기존 로코 장르와 다소 다른 변주를 택했다. 그는 아이 엄마가 돼 따뜻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가정을 전달한다.

한예슬은 '마담 앙트완'에서 성준, 정진운과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극을 이끌면서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모성애 또한 동시에 펼쳐내고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러블리한 모습을 놓치지 않으면서 딸을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치 않는 엄마의 마음마저 연기하는 한예슬의 풍부한 감정선이 시청자를 사로잡는건 당연한 일이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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