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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투병 끝 사망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2016-02-11 07:53 송고
'리틀싸이' 전민우가 뇌종양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는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9일 0시 12세의 나이로 끝내 숨졌다.
앞서 전민우는 2014년 뇌간신경교종으로 불리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고향인 중국 지린성을 떠나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뇌간에 있던 종양 크기가 작아지면서 병세가 크게 호전됐지만 지난해 5월 다시 악화돼 6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리틀싸이' 전민우가 뇌종양 투병 끝에 시한부 삶을 마감했다.© News1star/ 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리틀싸이' 전민우가 뇌종양 투병 끝에 시한부 삶을 마감했다.© News1star/ 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한편 전민우는 과거 중국 예능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리틀싸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국내에서는 SBS '스타킹'에 출연했으며 싸이의 콘서트 무대에 서기도 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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