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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軍차관보급 화상회의 개최…北미사일 관련 정보공유

"北핵실험·미사일 발사, 지역안보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2016-02-09 10:53 송고
류제승 국방정책실장./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류제승 국방정책실장./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군 당국은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와 관련 각국의 정보와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차관보급 화상회의(VTC)를 개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측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미측 데이비드 쉬어 국방부 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 마에다 사토시 방위정책국장은 이날 오전 한시간 가량 화상회의를 열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쉬어 아태안보차관보는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또한 3국 대표들은 앞으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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