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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질식사한 9세 아들 베고 잠든 아버지 검거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2016-02-09 06:43 송고 | 2016-02-09 07:56 최종수정
창녕경찰서 © News1 이철우 기자
창녕경찰서 © News1 이철우 기자
경남 창녕경찰서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이모(49)씨를 비속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45분께 경남 창녕군 대합면 이씨의 집에서 이씨의 아들(9)이 얼굴에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져 반듯하게 누운 채 숨져 있고 이씨가 아들의 다리를 베고 잠들어 있는 것을 이씨의 사촌동생(48)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아들의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워 질식시켜 숨지게한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숨진 이군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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