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 부안의 위도를 방문한 방송인 김미화씨가 김종규 부안군수와 만나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설립 배경을 설명듣고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부안군 제공) © News1 김대홍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부안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김미화씨는 6일 김귀옥 사진작가 등 지인들과 부안 격포 채석강과 위도 등을 둘러본 뒤 김종규 부안군수와 면담했다.

전북에서 제일 큰 섬이자 사계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위도를 찾은 김미화씨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위도의 경치가 이국적으로 아름답고 포근하다”며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을 위해 찾기에 적합한 곳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김종규 군수로부터 나누미근농장학기금 조성을 통한 반값등록금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아주 좋은 시책이라며 그 자리에서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CMS)회원으로 가입했다.

김미화씨는 또 김 군수로부터 5월 6~8일 사이에 열리는 부안마실축제의 홍보대사와 명예부안군민 등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승낙했다.김종규 군수는 김 씨에게 8월말에 열리는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 꽃 보며 달빛 아래 밤새걷기’ 축제에도 방송인들과 함께 다시 위도를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부안군은 위도에 낚시관광형 어항조성 위도권역사업 등 3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위도를 서해안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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