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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 '몬스터'로 제목 변경, 강지환·성유리 外 라인업 확정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2-05 17:20 송고
'몬스터'가 타이틀과 주요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측은 5일 "그동안 드라마 제목이 '폭군', '괴물' 등의 가제로 불렸지만 작품의 내용과 분위기를 가장 함축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몬스터'로 최종 타이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강지환, 성유리가 주연을 맡고, 군에서 막 전역한 박기웅이 악역을 맡아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박영규, 이덕화,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과 같은 탄탄한 중견 배우는 물론 진태현, 조보아, 이엘, 고윤 등의 젊은 연기자들까지 총출동한 호화 캐스팅으로,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몬스터'가 타이틀과 주요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 News1star DB
'몬스터'가 타이틀과 주요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 News1star DB
또 최근 뜨고 있는 중화권 배우인 진백림 역시 '몬스터'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마이클 창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에 몰입할 예정이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괴물'은,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괴물'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화려한 유혹'의 후속으로, 오는 3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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