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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영어강사관리에 최선 다하는 화상영어학원 '글리아카데미'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2016-02-04 15:20 송고
© News1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학습채널 중 화상영어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동시간을 줄이고 일대일 과외식인데다 비용까지 저렴해 많은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립 후 4년 동안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강해 주목을 받고 있는 글리아카데미(Glee academy)가 있다.
사람 존재자체가 중요해, 아카데미 추구이념부터 남달라

글리아카데미가 많은 학생들을 수강할 수 있었던 것은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이념부터 남다르기 때문이다. 오준섭 대표는 아카데미의 이념이 “존재가 가치를 만든다”라고 소개하며 이는 사람의 존재 그대로 믿는다면 분명 그 사람은 더욱 가치 있게 변할 것이란 말로 단순한 영어만을 학습시키는 곳이 아님을 시사했다.

글리아카데미의 Glee는 환희, 큰 기쁨이란 뜻이다. 오 대표는 그 외에 Glee라는 단어는 Global Leader English Education의 이니셜을 모아 만든 이름이라며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 및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임을 언급했다. 이에 맞게 아카데미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차별성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 먼저, 수강료에 대한 적합성이다.

오준섭 대표는 영어회화를 익히고자 하는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실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수강료를 대폭 낮추었다. 또한 영어회화는 회화 시간에 따라 실력향상의 속도가 달라지는 시간과의 싸움임을 강조하며 수강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여타 업체가 20~30분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달리 하루 60분 수업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일대일 과외식인 화상채팅수업의 경우 현지인의 영어회화역량이 중요하다. 오준섭 대표는 글리아카데미의 시작이 좋은 선생님을 만난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했음을 시사하며 원어민 교사관리에 철저함을 강조했다.
글리아카데미 설립의 계기는 오준섭 대표가 필리핀 현지에서 만난 좋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관계로 시작됐다. 젊은 시절 더 넓은 세상인 국제 사회로 나아가고 싶었던 오준섭 대표는 먼저 영어를 익히기 위해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밟았다. 열정을 다해 영어공부에 매진했던 그에게 Erin 선생은 좋은 코치가 되어 주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지속적으로 화상수업을 받으면서 지인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추천한 것이 자연스럽게 사업의 시작이 됐다.

선한 영향력으로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기회 제공하고 싶어

오준섭 대표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필리핀 현지 영어강사의 역량이 뛰어나고 교육하는 스킬도 뒤지지 않는 것을 경험하면서 그에 맞게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그들과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는 오 대표는 필리핀은 우리나라에 비해 경제적 및 인권적 여건이 열악함을 피력하며 현지 영어강사들은 능력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경제적 여건상 어학연수를 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으니 상호 좋은 기회를 교류한 것과 같다고 했다.

아카데미 설립에 인권적 배경을 둔 것은 오준섭 대표의 삶의 비전과 관계 있다. 오 대표는 직위, 직급, 성별, 민족성, 피부색 등으로 형성된 가치관이나 세계관으로 타인을 대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며 이로써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했다.

“제가 가진 선한 영향력으로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싶습니다”라는 오 대표는 앞으로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배경이 아니라 인격을 바라볼 수 있는 리더를 키우는 것이 바람이라며 글리아카데미를 비롯해 번역사업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언어 연구소 필리핀 지사와 필리핀 현지인을 돕고자 세워진 마을 공동체 협동조합인 푸드 카트 사업을 더욱 주력해 세상의 선한 선두 주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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